'굿 닥터' 문채원이 주원의 요리를 혹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15회에서는 윤서(문채원 분)를 위해 요리하는 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은 항상 고마운 윤서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로 했고, 윤서는 그런 시온의 든든한 모습에 크게 기대했다.

윤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하루종일 들떴지만 시온은 윤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스파게티 요리를 시작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스파게티 면이 없어 잔치국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소면으로 요리한 시온의 모습에 윤서는 "잔파게티"라고 이름을 붙이며 시식했지만, 형편없는 음식 맛에 질색했다.
윤서와 시온은 "서로 요리해주기 없기"라는 둘 만의 약속을 정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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