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 사랑하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23 22: 47

‘감자별’에 카메오 출연한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황정음이 노수동(노주현 분)의 비서로 등장, 연인 김용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정음은 메일을 통해 “용준아 괜찮아? 고참 팼다더니. 영창간다던데 괜찮아?”라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인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나도 요즘 기분이 완전 안 좋아. 내가 말했지? 우리 대표 나노예민증이라고”라며 노수동(노주현 분)을 소개했고, “그 나노 예민증환자가 전립선 때문에 물러난다고 좋아했더니 이번엔 아들이 온대. 제 자랑 대마왕이라고 소문난 놈이다”며 노민혁(고경표 분)을 소개했다.
하지만 노민혁의 자기자랑을 듣다가 연인의 면회시간에 늦게 된 황정음은 결국 "넌 이제 하다하다 네 똥자랑까지 하냐"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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