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현 소설가가 엄지원의 연인, 오영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이현 작가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만의 '그녀'. 영화 소원 시사회를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일명 '오기사'로 알려진 유명 건축가 오영욱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엄지원과 오영욱. 사진 속 깔끔한 정장차림의 오영욱은 연인 엄지원을 위해 준비한듯한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씨와 예쁜 사랑 중이네요" "두 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얼른 결혼도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영욱이 참석한 시사회의 영화 ‘소원’은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믿고 싶지 않은 사고를 당한 소원이와 그의 가족들이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 소원이의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열연한 엄지원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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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작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