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배구단, 23일 아산시와 연고 협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3 23: 56

우리카드 배구단이 아산시와 ‘2013-14 V리그’ 연고와 관련된 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우리카드와 아산시 간의 연고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카드 배구단은 강원 구단주를 비롯해 강만수 감독 등이 참석했고, 아산시 측에서는 복기왕 아산시장,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및 아산시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2013-14 V리그 종료시까지 아산시의 이순신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되며, 지역특산물 광고권, 아산시민 특별할인 경기입장권 및 아산시 유소년배구발전 기금 등과 관련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원 우리카드 배구단 구단주는 “배구에 대한 아산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화답할 수 있도록 팬들이 좋아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카드 배구단은 지난 2012-13 V리그 기간 동안 매 경기 3,000여명의 시민들이 열화와 같은 응원전을 펼쳤던 아산시에서 2013-14 시즌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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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아산시장, 강원 우리카드배구단 구단주, 강만수 감독 / 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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