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점괘 맹신 대학생, 점쟁이 말에 여친과 이별 '답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9.24 00: 23

점괘를 맹신하는 대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점에 푹 빠진 친구가 고민인 사연이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의 친구는 주 3회 점을 보면서 점 볼 돈을 구하기 위해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 점을 맹신하는 친구는 대학생 신분에도 복채가 10만 원까지 하는 곳도 찾아다녔던 것.

또 점을 맹신하는 친구는 점괘를 100% 다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어 사연 주인공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점괘를 맹신하는 친구는 점쟁이가 '물을 가까이 하라'고 말하자 바로 해군에 입대했고, 4살 연하 돼지띠 처자를 만나야 좋다는 말에 기존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돼지띠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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