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휘어잡은 문소리, 누리꾼들 "정말 화통하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24 07: 16

[OSEN=이슈팀] 문소리의 특유의 직설화법이 '힐링캠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문소리는 지난 23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40대 대표 여배우로서 자신의 인생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렇게 20대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던 문소리는 30대 영화감독 남편과 결혼, 딸 연두양을 낳으며 여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40대가 된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피부관리를 받으며 40대 여배우의 삶을 준비 중이다.

사실 시간 순서대로 나열되는 누군가의 성장기는 지루함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날 문소리가 보여준 긍정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은 입담 좋은 MC군단을 넉다운 시키기에 충분했다. 오랜 친구인 김제동은 단언했다. "문소리씨는 내가 아는 여자 중 사석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에요"라고. 유쾌 상쾌 통쾌한 문소리를 브라운관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문소리의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과 SNS를 통해 문소리의 활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소리 정말 화끈하네" "달리 보인다. 문소리씨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가 되셨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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