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문근영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스페셜 방송에서 4%대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 방송’은 전국 기준 4.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닥터’(19.6%), SBS ‘수상한 가정부’(8.2%)에 이어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이는 정상 방송이었던 지난 17일에 기록했던 7.2%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불의 여신 정이’는 문근영이 촬영 중 떨어진 장비로 인해 눈 부상을 당하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방송에 이어 24일 방송 역시 재방송인 스페셜 방송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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