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기존의 친근하고 촌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도시 총각으로 변신했다.
김기방은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후배들은 무조건 지하실로 데리고 내려가 교육시키는 완벽주의 외과 의사 정훈민 역을 맡았다.
정훈민은 각종 무술 유단자에 오프로드 바이크를 즐길 줄 아는 멋진 도시 남자다. 이에 김기방은 기존의 촌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벗고 숨막히는 슈트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의 신스틸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디컬 탑팀'은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신드롬을 일으킨 김도훈 감독과 '브레인'으로 품격 있는 의학 드라마를 만든 윤경아 작가의 신작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팀을 이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그릴 예정이며,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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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액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