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B가 일본에 정식 데뷔 앨범 발매도 전에 현지 언론으로부터 "차세대 힙합 인재"라는 극찬을 받았다.
지난 15일까지 도쿄에서 총 4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M.I.B는 일본 국적 멤버 강남을 필두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언론 산케이 등은 최근 M.I.B의 기사를 게재하고 멤버들을 '차세대 힙합 인재'라고 표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산케이는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남성 4인조 M.I.B가 K힙합 그룹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라며 M.I.B의 일본 활동과 9월 단독 콘서트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리더 오직은 산케이를 통해 "힙합 그룹으로서 설 자리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일본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M.I.B는 지난 1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14일 나고야, 15일 도쿄에서 총 4회에 걸쳐 단독 투어콘서트 ‘킵 고잉(Keep Going)’을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9일 도쿄 시부야에서 추가 공연을 가질 계획이며 내년 초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고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