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공효진 소속사 숲, 유니세프 기부 행사 동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24 08: 28

배우 전도연,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 선행에 동참했다.
24일 숲 측에 따르면 숲은 최근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가정에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숲의 이 같은 결정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욕실용품과 가정의 위생을 위한 필요 물품들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빈곤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숲 측은 이번 기부 선행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회사와 소속 배우들이 꾸준히 동참하겠다는 계획이다.
숲 관계자는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금까지 배우들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감사의 의미로 작지만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평소 국내외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됐고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도 기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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