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한국팀 나진 블랙 소드와 유럽팀 겜빗 벤큐의 경기에서 나진 블랙 소드의 나그네 김상문이 경기 중 손톱을 물어 뜯으며 초조해하고 있다.
전세계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인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대망의 8강 대진의 막을 열었다. 아쉽게 삼성 오존이 탈락한 가운데 나진 블랙 소드(이하 나진 소드)와 SK텔레콤 T1이 '롤드컵' 우승상금 100만 달러의 주인이 되기 위한 전진을 시작했다. 세계 최강 LOL팀의 명예 뿐만 아니라 상금 100만 달러까지 한 마디로 '대박 우승'을 향한 일전이 시작됐다.
알려진 대로 '롤드컵'의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다. 총 상금은 205만달러로 1위부터 조별리그 최하위까지 받아갈 수 있는 상금의 규모가 모두 다르다.

우선 14강 풀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은 기본적으로 2만 5000달러의 출전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드팀들과 조별리그 2위까지 팀들은 8강에 진출해 5만 달러가 더해져 7만 5000달러를 확보하게 된다. 조별리그 3위 팀들은 4만 5000달러, 4위 팀은 3만달러의 출전수당이 뒤따른다.
한 마디로 한국의 SKT T1과 나진 소드는 7만 5000달러(약 한화 8060만원)를 기본적으로 챙긴 셈이다. 8강 진출에 실패한 삼성 오존은 4만 5000달러(약 한화 4837만원)에 만족해야 한다.
8강을 통과해 4강에 오르면 또 다시 출전수당이 더해져 15만 달러(약 1억 6125만원)를 확보하게 된다. 결승에 오를 경우 25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쥘 수 있는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진과 SKT는 1차 목표로 8강을 통과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8강을 통과해 두 팀이 4강에서 만나면 한국 LOL 팬들의 입장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두 팀 중 한 팀은 결승전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