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업계 및 시장의 우려를 종식시키고 ‘아이폰5S’와 ‘아이폰5C’ 신제품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4일(한국시간) 언와이어드뷰,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언론 매체들에 의하면 애플이 지난 주말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900만 대 이상 판매했다.
이는 애플이 직접 발표한 수치로, 900만 대 판매고를 올리며 애플은 업계서 예상했던 500만 여대의 기대치의 두 배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각각 판매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미국 분석기관 로컬리틱스(Localytics)는 ‘아이폰5S’가 ‘아이폰5C’ 보다 3배 가량 더 많이 팔렸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일본 등의 9개의 1차 출시국서 20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판매가 시작되자 하루도 안돼 ‘아이폰5S’ 물량만 동이 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애플은 수주 안에 물량 확보를 약속했으며 업계서는 재고만 준비되면 ‘아이폰5S’를 중심으로 신제품 판매량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대부분의 매체는 애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 i OS7를 들었다. i OS7은 미국에서만 이미 전체 i OS 점유율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는 2억 대 이상이 i OS7로 업데이트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900만 대 판매는 지난 해 발표했던 ‘아이폰5’의 판매량인 약 500만 대와 ‘아이폰4S’의 400만 여대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이로써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7년 연속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며 “준비된 ‘아이폰5S’의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그 동안 참을성 있게 제품을 기다려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당일 애플 주가는 900만 대 사상 최고 판매치 소식에 4.97% 급등하며 시가총액 약 4조 4580억 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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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