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스 축구대표팀 카림 벤제마(26,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엔 성전환 매춘부와 이틀밤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유럽 각 언론들은 벨기에 온라인신문 '수드인포'를 인용, 벤제마가 성전환 매춘부와 이틀밤을 보내는데 8000유로(약 1160만 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벤제마가 현재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벤제마는 석달 전인 지난 6월 프랑스 대표팀 간판 프랑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성매매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자히아 데하르라는 여성은 자신이 16살이던 지난 2008년 벤제마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사는 빅토리아 도르발이라는 29살 성전환 매춘부의 생생한 증언으로 구성돼 있다. '자니'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삶을 시작했던 도르발은 5년전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성이 됐다. 도르발은 파리에서 벤제마는 물론 벤제마의 친구인 프랑스 유명 래퍼 부바와도 잤다고 주장했다.
동료 자히아 데하르와 함께 벤제마를 만났다는 도르발은 "벤제마는 우리와 만나길 원했다. 2000유로를 제시했고 나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또 다시 도르발과 만났고 그 때는 금액을 6000유로까지 올려줬다고 설명했다.
도르발은 "벤제마는 내가 수술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상관없다고 했다"면서 "대신 내가 육체적으로는 어린 여성과 같다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강조했다. 도르발은 동시에 부바와도 만났다고 주장했다. 도르발은 "부바는 나와 하룻밤을 보내는 데 3000유로를 지불했다. 그의 매니저는 내게 언론에 이야기하지 말라는 사인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르발은 "물론 벤제마와 부바는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성전환을 한 사람이니 더 할 것이다. 나는 프랑스 언론과 만난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letmeout@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