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연기 부족 느껴 많이 노력했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24 10: 35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드와 한국을 넘나드는 활동을 위해 연기력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24일 공개된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살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연기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근작 ‘스파이’(감독 이승준)를 통해 의문의 스파이 라이언 역을 맡아 한국어 대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한 그는 앞으로는 그간 주로 맡았던 매력남 역할 외에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 역시 전했다.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는 만큼 패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세 살 때 뒷마당에서 중고 물건을 파는 개러지 세일 행사 때도 수트를 입고 나섰다”며 “나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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