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안 줄 땐 언제고’ QPR, 박지성 골 소식 대서특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24 11: 03

박지성(32, 아인트호벤)의 골을 보면서 해리 래드냅 감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공식홈페이지는 23일 아약스전에서 골을 터트린 박지성을 메인페이지로 장식했다. QPR은 “박지성이 아약스와의 라이벌전에서 팀에 4-0 대승에 기여하는 마지막 골을 넣어다”면서 세리머니 장면을 크게 실었다.
QPR은 “임대된 QPR선수들”의 활약을 정리하며 마치 QPR의 업적인양 슬쩍 바꿨다. QPR은 박지성에 이어 뉴캐슬로 임대된 로익 레미도 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스테파니 음비아 등 QPR에서 타 팀으로 임대된 많은 선수들의 소식을 다뤘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QPR에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해리 래드냅 감독이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 올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된 QPR은 박지성 등 고액연봉자들을 모두 처분했다. 덕분에 그들은 새 팀에서 자기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래드냅 감독이 무능하다는 사실이 다시 증명되고 있다.
QPR에는 한국선수 윤석영이 남아있다. 윤석영은 여전히 제대로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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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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