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의 새 멤버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이돌에 대해 비난은 할 수 없지만 아이돌에 대한 비판은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썰전' 31회 녹화에서는 '썰전, 김희철 영입! 아이돌계의 내부 고발자 되나?'라는 주제로 ‘예능심판자’의 새 멤버로서 깜짝 인사청문회에 임했다. 그는 이 코너에서 2년간의 공익 근무 이후 첫 예능 복귀작으로 '썰전'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원래 고춧가루 같이 독하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며 복귀작으로 '썰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에 MC 김구라는 “김희철이 '썰전'에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며 기대하는 바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희철의 합류로 '썰전-예능심판자’는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허지웅, 이윤석, 김희철까지 6명의 MC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새 멤버 김희철과 함께한 '썰전'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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