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주연작 중 하나인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 한 '치석소녀'가 온라인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24일 오랄케어 브랜드 메디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중기와 배우 김슬기가 주연을 맡으 '치석소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송중기가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것으로 공개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석소녀'는 송중기, 박보영 주연 '늑대소년'을 패러디 한 작품으로 치석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녀 김슬기를 만난 송중기가 이 닦는 법을 가르치며 김슬기에게 하얀 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치석을 사랑한 소녀' 등의 코믹한 문구와 "치석으로부터 지켜주고 싶었습니다"라는 송중기의 진지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완전 빵 터진다", "뭐 이런 병맛 같은 영상이 다 있냐", "아 대박, 보자마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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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치석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