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4년간 연애에 올인해 "여친때문에 정신못차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24 14: 56

배우 이현진이 지난 4년간 연애에 올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현진은 최근 한 잡지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여자친구 때문에 정신을 못차렸다”며 연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6년차라는 경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않아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질문에 "그렇지 않다. 모든 건 내 탓이다. 회사나 매니저에게 불만 없다.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아니까"라며 "사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여자친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연애에 올인했다. 그래서 할 말이 없다. 자업자득이다"라고 답했다.

이현진은 또 "40kg를 감량했다"고 밝히며,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 좋은 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또한 외모와는 다르게 직선적인 면모가 있다는 말에는 "맞다. 나 얘기하고 싶다.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라고(웃음). 나 와일드한 거 좋아한다. 스포츠카 타고 300km로 달리는 거 좋아한다. 나는 뭐든 우유부단한 거 싫어한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아니면 딱 끊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 전혀 안 한다"고 전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현진은 우수에 잠긴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luckylucy@osen.co.kr
싱글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