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정려원, "극 중 이상형? 민호..연하가 좋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24 15: 05

배우 정려원이 극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민호"라고 답했다.
정려원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의 제작보고회에서 이상형을 묻는 MC의 질문에 대해 "민호 씨다"라고 말한 뒤 "연하가 좋더라"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메디컬 탑팀'이 정말 팀워크가 좋다, 한 데 모으면 다 같이 너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친구들이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 너무 편하다"라며 "굳이 (또)꼽아 보자면 지훈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모든 사람은 의료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인공 태신(권상우 분)과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간의 대립을 그리는 의학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감독과 ‘공부의 신’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은 극 중 광혜대 병원의 흉부외과의 서주영 역을 맡았다.오는 10월 9일 '투윅스'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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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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