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케이윌-JK김동욱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문명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게스트로 나선다.
백지영, 케이윌, 임정희, 나비, 포맨 신용재, JK김동욱 등은 오는 10월 18일~19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문명진, 소울 포 라이프'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명진의 첫 콘서트 게스트 요청에 모두가 흔쾌히 승락했다. 특히 백지영은 앞서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문명진이 불러준 인연에 대한 고마움으로 게스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명진의 첫 단독 콘서트 '소울 포 라이프'에는 오는 10월초 무려 10년 만에 발표하는 문명진의 새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그간 문명진의 음악 인생을 짚어볼 수 있는 주옥같은 음악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한편, 문명진은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 후 2004년에도 정규 2집을 발매 했으나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채 보컬 트레이너로 후임을 양성해 왔다. 이후 지난 4월 KBS2 '불후의 명곡' 해바라기 편에 첫 출연,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소화하며 단 1회 출연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음악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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