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절친한 친구 박정석 나진 소드 감독의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행을 축하했다.
김희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박정석이 감독하고 있는 LOL 'NAJIN BLACK SWORD'팀이 롤드컵 4강에 올라갔다. 축하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박정석이 이끄는 나진 소드의 '롤드컵' 4강 진출을 축하했다.
나진 소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컬버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겜빗게이밍 밴큐와 대결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와치' 조재걸-'나그네' 김상문의 연계 플레이를 비롯해 특유의 공격성이 살아나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전 팀 리빌딩으로 인해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나그네' 김상문이 오히려 승부의 '키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상금 15만달러를 확보했다.
상금 15만 달러는 한화 기준으로 1억 6000만원으로 '롤챔스' 우승 상금이 두배라 더욱 더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철은 축하 인사 뒤에 ""박정석이랑 찍은 사진이 없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는 손담비 사진으로 대신한다"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강민 박정석 등 프로게이머들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래프트시리즈 ,LOL 모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롤챔스' 서머시즌 현장에 방문 당시 "자신이 연예인 중 LOL 최고수"라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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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