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고-윙키,' 정상호 솔로포 축하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9.24 20: 06

30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2사에서 SK 정상호가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으며 윙고, 윙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은 70승47패2무(.598)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2위 LG에 반경기 앞선 불안한 선두다.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SK와의 문학 3연전을 통해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각오다. 일단 23일에는 채태인의 역전 홈런포에 힘입어 복병 한화를 잡고 이번주의 첫 테이프를 잘 끊은 상황이다.
SK와의 3연전 첫 경기에는 윤성환이 선발로 나섰다. 삼성 마운드의 핵심 중 하나인 윤성환은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로 나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3.31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SK는 신예 여건욱이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경기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