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개인통산 세 번째 연타석 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9.24 20: 38

김강민(31, SK)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2-5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이다. 윤성환의 직구(137km)를 받아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 타구를 만들어냈다.
김강민은 전 타석이었던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었다. 연타석 홈런포다. 연타석 홈런은 프로 통산 713호, 시즌 18호, 개인 통산 세 번째다. 경기는 김강민의 또 다른 한 방에 힘입어 SK가 3-5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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