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윤성환이 잘 던졌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9.24 21: 49

SK를 꺾고 1위를 지킨 류중일 삼성 감독이 투·타의 승리 주역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6이닝 3실점 12승투와 장단 11안타를 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6-4로 이겼다. 71승47패2무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LG(71승4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조금 더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잘 던졌고 안지만과 오승환도 마무리를 잘했다”며 “정형식의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홈런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 같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만수 SK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SK는 25일 선발로 윤희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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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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