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장가를 가기 위해 3개월간 25kg을 감량한 개그맨 유민상이 한 때 동료 개그우먼 허민에게 관심이 있던 속내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유민상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3개월 동안 25kg을 감량했다. 장가를 가기 위해서 살을 뺐는데 그 효과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떨어져 나간 셈"이라면서 "남들처럼 적게 먹고 운동했다. 평생을 그런 것 안하다가 운동을 하고 적게 먹으니 살이 빠지더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사실 한 때 인터뷰에서 개그우먼 허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나서 다른 사람에게로 관심을 돌렸다"라며 깜짝 반전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100인으로 출연한 동료 개그우먼 장효인이 "박소영! 박소영이다 S가 들어간다"고 폭로해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지금 유민상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은 누구?" "25kg 감량은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이 아닌지" "이제는 허민이 아닌 박소영" 등 다양하게 유민상의 말에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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