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최지우, 웃지 않기로 결정했다? 궁금증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4 22: 34

배우 최지우가 웃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복녀(최지우 분)가 웃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는 홍소장(김해숙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유서를 냉장고에 붙여 놓았다는 사실에 분개한 은상철(이성재 분)은 직업 소개소를 찾아 복녀를 해고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홍소장은 "박복녀씨가 무엇을 잘못 한건가. 음식이 맛이 없나. 아니면 청소를 잘 안하나"라고 물었고 상철은 "아내 솜씨랑 똑같고 침대는 꼭 호텔같다"면서 손사레를 쳤다.
이어 "웃음이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홍소장은 "복녀는 웃지 않는 게 아니라 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웃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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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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