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정선희, 셀프디스.."임창정과 나, 비극의 아이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4 23: 30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수 임창정과 자신을 비극의 아이콘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THE 화신 LIVE-뜨거운 감자(이하 '화신')'에서 "임창정과 내가 2013년, 비극의 아이콘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임창정과 함께 '화신' 패널로 출연한 것에 대해 "과거 부부 역할을 했었다. 그 때 희극의 아이콘을 대표하는 남녀였는데 2013년, 비극의 아이콘으로 다시 만났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임창정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의 입담에 감탄, 이후 정선희는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동갑인 줄 몰랐다. 그 때 당시 임재범씨 포스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일단 피부가 전문가의 손을 타기 전이었고 눈빛이 야성적이었다. 헝그리 복서같은 느낌. 그래서 말을 처음에 잘 못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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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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