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얼굴에 비해 너무 작은 모자로 '굴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24 23: 31

방송인 강호동이 맞지 않는 모자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멤버들과 함께 88올림픽을 기념하는 미니 개회식에 참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멤버들과 같은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이에 이수근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 모자 뒤를 터서 쓴 사람은 없다"고 말하며 모자가 맞지 않는 강호동의 모습을 폭로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얼굴을 붉히며 "모자가 맞질 않는다"며 뒤가 시원하게 터진 모자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구색은 맞췄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미니 개회식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고정 멤버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외에도 조달환, 박성호, 재경, 이상봉, 헨리,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 조한성, 권태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 88 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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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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