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굿 닥터’가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굿 닥터'는 전국기준 2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6%)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굿 닥터'는 첫 방송 이후 연속 8주 동안 월화 안방극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으며 16회분에서 20%대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왕좌를 구축한 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다시 예전사이를 회복한 박시온(주원 분)과 차윤서(문채원 분)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알콩달콩 러브라인으로 완성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박시온은 성장통을 겪으며 지켜온 차윤서에 대한 사랑을 내레이션으로 표현, 시청자들에게 코끝 찡한 감동을 안겨줬다.
또 엔딩부분에서는 박시온을 짝사랑하는 소아외과 최장기 입원환자 나인해(김현수 분)가 갑자기 피를 토해내고는 혼절하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8.1%, MBC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은 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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