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지난주까지 배드민턴 종목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겼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88서울올림픽 탁구 편을 진행했다.

특히 올림픽 탁구 레전드인 김완, 김기택, 현정화, 유남규와 시합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생방송 '화신-뜨거운감자'는 4.2%, MBC 'PD수첩'은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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