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분해결과, 두 제품의 원가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UAW와 올씽스디는 25일(한국시간)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부품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며, 아이폰을 분해해 얻은 부품 추정원가를 공개했다.
올씽스디와 IHS가 함께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5S 부품가는 조립비용까지 포함해 199달러(약 21만원)에서 218(약 23만원)달러로 책정됐다. 이 차이는 용량에 기인한 것. 아이폰5C의 부품가격은 조립비용 포함해 용량에 따라 173달러(약 19만원)에서 183달러(약 20만원)까지 책정됐다.

당초 아이폰5C가 저가형 모델로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두 제품의 부품가격이 20달러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도리어 애플의 수익률은 아이폰5S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없이 아이폰5S 16GB을 구입할 경우 649달러(약 70만원), 64GB는 849달러(약 91만원)에 판매가격이 책정돼 있다. 아이폰5C는 16GB가 549달러(약 59만원), 32GB 649달러(약 70만원)다.
앤드류 라스웨일러(Andrew Rassweiler) IHS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아이폰시리즈는 서로 비슷하다. 아이폰5S의 지문인식 센서와 새로운 A7프로세서, 몇 개의 새로워진 메모리칩을 제외하면 거의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정된 가격에는 유통비와 마케팅비, 연구개발비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아이폰5와 아이폰5S를 비교했을 때, 도리어 아이폰5의 부품가격이 더 높은 것(205달러,약 22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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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애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