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팀과 1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PSG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2016년까지 계약연장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여름 팀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입단 첫 시즌 30골을 몰아치며 팀에 1994년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하지만 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한다는 것과 에딘손 카바니와 포지션 중복으로 인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결국 PSG에 남았고 팀의 핵심 선수라는 것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는 PSG보다 더 큰 목표를 가진 팀을 유럽에서 본 적이 없다. 이 곳이 나의 마지막 빅 클럽이 되길 바란다. PSG는 나와 비슷하게 열정이 식지 않는 곳이다. 굉장히 큰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피 PSG 회장 역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의 역사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는 함께 유럽의 정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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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