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에서 이어진 두 번의 실점기회를 모두 막아낸 경남의 골키퍼 백민철이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연맹은 이번 라운드 MVP로 경남의 백민철 골키퍼를 선정,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남다른 감으로 두 차례 PK를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빠른 패스플레이의 중심적 역할을 해냈고 감각적인 터치로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수원)와 과감한 연계 플레이가 주효했고 적극적인 2선 침투로 팀 공격을 이끈 고무열(포항)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GK 역동작을 유도할 정도로 세밀한 킥과 인상적이었던 수비 가담을 선보인 레오나르도(전북)와 중원서 지능적인 템포 조절을 통해 경기 상황을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한 이승희(전남)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방위 압박을 시도했고 효과적이었던 공격 가담을 보여준 정혁(전북)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측면을 교란했고 적극적인 침투로 선제골을 폭발시킨 김태환(성남)이 뽑혔다.
수비수는 정교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했고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팀 승리를 이끈 현영민(성남) 타이트한 수비와 효과적인 수비리딩 또 세트피스시 공격에 적극 가담한 안재준(인천) 투지, 패기 넘치는 수비는 물론이고 세트피스시 득점력이 뛰어난 준비된 신인 임채민(성남) 과감한 오버래핑과 동료와의 효과적인 연계플레이로 팀 공격을 지언한 김성현(경남)이 뽑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성남이,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과 인천의 1-1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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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