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의 '미친 왼발' 이상협이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된 이상협은 헤딩골로 3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낼 정도로 물 오른 득점감과 파괴력을 선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당당하게 위클리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조커로 투입돼 종료 직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내는 결승골을 넣은 김신철(부천)과 파워와 기교를 모두 갖춘 공격수로 유난히 돋보였던 '원샷원킬' 능력을 선보인 루시오(광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효과적인 경기운영과 종료 직전 유효했던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끈 송치훈(부천) 중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기선제압용 선제골을 폭발시킨 오범석(경찰) 수비 뒷공간을 보는 시야와 예리한 침투패스로 팀 공격을 지원한 김재성(상주)이 이상협과 함께 선정됐다.
또한 수비수 부문에는 과감하고 적극적이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최철순(상주) 타점 높은 제공권으로 존재감 과시했고 점점 늘어나는 수비리딩 역할을 선보인 임하람(광주)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고 전체 수비진 안정적으로 지휘한 박재홍(부천) 공격과 수비를 수없이 넘나들면서도 인상적이었던 밸런스 유지를 보여준 백종환(상주)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경기 막판 실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상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이진형(안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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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