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모자이크가 더 웃긴 엉덩이 간접 노출 '폭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25 11: 26

[OSEN=이슈팀] 배우 여진구가 모자이크를 통한 엉덩이 간접 노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여진구는 하연수 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식사 대접을 받으며 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극중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혜성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여진구는 이날 본격적인 첫 등장을 통해 뻔뻔한 캐릭터의 진가를 보이기 시작했다. 혜성은 선자(오영실)가 대접한 단칼에 식사를 거절했다가 아무렇지 않게 이를 먹고, 화장실 역시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는 등 언행불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 압권은 혜성이 진아(하연수)가 화장실에 들어왔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보는 장면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혜성이 바지를 내리고 볼 일을 보는 모습이 화면에 펼쳐져 큰 웃음을 안겼다.
모자이크 처리는 김병욱 PD 시트콤에서 종종 있어왔던 장면으로, 그는 앞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배우 백진희, 박하선에게 모자이크를 통한 간접 노출을 감행, 이를 웃음코드로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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