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는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이 지난해 제작한 영화 ‘기억의 조각들’이 제6회 서울 노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이 같은 표창장을 받게 됐다.
‘기억의 조각들’은 국내 최초 4K, 3D 입체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 영화로 세월이 흘러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는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구혜선은 ‘기억의 조각들’ 연출 외에도 각본과 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그는 지난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 ‘당신’을 시작으로 장편영화 ‘요술’, ‘복숭아나무’를 연출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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