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배팅도 OK!' 이승엽, 1군 복귀 임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25 12: 39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18일 포항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승엽은 25일 부상 후 처음으로 토스 배팅과 프리 배팅을 소화했다. 전날 티배팅 60개를 소화한 이승엽은 이날 훈련 강도를 높였으나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프리 배팅 소화는 부상의 회복을 의미한다. 티 배팅과 토스 배팅은 공이 정지돼 있거나 날아오는 속도가 느려 완쾌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프리 배팅은 다르다.

이날 이승엽의 타격 밸런스와 타구의 질 모두 좋았다. 허리 통증 또한 느끼지 못했다. 이승엽의 훈련을 지켜보던 후배 선수들은 "역시 다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승엽 역시 컨디션 회복 조짐에 조금씩 만족하는 분위기.
이승엽은 이달 들어 허리 통증에 시달리며 타율 9푼5리(21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자신의 명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남겼다.
국내 무대 복귀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허리 통증만 완쾌된다면 타격감을 되찾는 건 시간 문제다.
삼성 타선은 최근 들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승엽까지 가세한다면 그야말로 화룡점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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