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퓨즈TV 베스트 뉴 아티스트 1위 '차이 압도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25 13: 14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TV(FUSE TV)에서 진행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Best New Artist of 2013, 이하 베스트 뉴 아티스트)’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로 선정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 (미국 동부 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최종 3라운드 투표에서 약 7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경쟁자들인 미국 여가수 케이 미쉘(K.Michelle) 및 다니엘 브래드버리(Danielle Bradbery)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퓨즈TV는 지난 8월 말부터 일렉트로닉/댄스, 인디 록, 팝, 틴 팝, 인터내셔널 팝, 힙합, 언더그라운드 힙합, R&B, 소울, 포크/컨트리, 펑크, 메탈/하드 록 등 총 12개 장르 각 6명씩 총 72명의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뉴 아티스트를 뽑는 1라운드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12개 장르 우승자를 상대로 다시 2라운드 투표를 진행, 지드래곤을 비롯한 케이 미쉘, 다니엘 브래드버리 등 총 3명으로 후보를 압축시켰다. 그리고 24일 마감된 3라운드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드래곤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정규 2집 수록곡 ‘블랙’, ‘쿠데타’, ‘삐딱하게’, ‘니가뭔데’ 등 한 앨범에서 4곡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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