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가 6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오는 12월 1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자두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두가 12월 14일 오후 5시 은편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두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 결혼식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자두와 그의 예비신랑은 지난 2011년 영어 예배를 통해 만나 지난해부터 정식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 시애틀과 한국에 각각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자두는 지난 2001년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 히트곡 '김밥', '잘가', '대화가 필요해'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미니앨범 '자두 레스토레이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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