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출연 뮤지컬 전석 10분만에 매진 '기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25 14: 15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티켓 전석을 매진시켰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벽을 뚫는 남자'에서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은 김동완의 출연 회자가 10여 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김동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불러모으며 매 공연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벽을 뚫는 남자’의 티켓 매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06년 국내에 초연된 ‘벽을 뚫는 남자’는 우체국 공무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남자 듀티율이 자신에게 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김동완은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에서 ‘벽을 뚫는 남자’로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 듀티율을 연기할 예정.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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