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에겐 홈런 두 방이면 충분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25 14: 20

'류현진과 다저스에게는 홈런 두 방이면 충분했다'. 
LA 다저스 류현진(26)의 2득점만 지원받고도 1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다저스 뉴스는 '류현진에게 홈러 두 방이면 충분했다'는 제목하에 '류현진이 위력적인 7이닝 피칭을 펼친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2-1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이전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지만 7일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은 2안타 패전이었다'며 '샌프란시스코를 맞아 류현진은 4안타와 1볼넷을 내줬을 뿐 탈삼진 6개로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14승7패 평균자책점 2.98을 마크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류현지진은 다저스가 4회까지 공략하지 못한 맷 케인을 압도했다'며 '4회까지 앙헬 파간을 제외한 모든 타자를 퍼펙트로 막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5회말 토니 어브레유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게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이었다. 
또한 거닉 기자는 '류현진의 14승은 2002년 일본인 투수 이시이 가즈히사와 함께 다저스 역대 신인 투수 최다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1979년 릭 서클리프가 17승을 올린 이후 최다승'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waw@osen.co.kr
샌프란시스코=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