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엠블랙 멤버이자 배우로 첫 주연작 개봉을 앞둔 이준이 한 방송에서 공개된 이다희의 이상형 발언에 “고맙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이 같은 상황을 만든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높다.
앞서 이다희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키가 크고 나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연예인 중 이준을 지목했다. 이다희는 "어머니가 얘기하라고 한 사람은 샤이니의 민호다. 어머니가 민호를 좋아하지만 나는 엠블랙의 이준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다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제의가 온다면 이준과 하고 싶다며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준은 25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분이 멋있는 사람도 많은데 왜 나를 이상형이라고 했는지 영광스러웠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다희에게 영상편지를 쓴 것은 물론, 작품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다희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큰 히트 이후 주목 받고 있는 중고 신인이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인기에 힘입어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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