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PD "양식 아닌 한식 서바이벌, 오래 준비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25 15: 56

올'리브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의 석정호 PD가 "양식 아닌 한식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 준비를 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석 PD는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식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한식대첩'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힘벼 "각 집에는 엄마라는 심사위원들이 있다. 시청자들이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석 PD는 "그동안 셰프들과 많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대부분 양식이었다. 한식을 하고 싶었지만 표현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국내에 잊혀지기 아쉬운 음식들을 조명하고 좋은 식재료를 보여주자는 게 기획의도다"며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한편 '한식대첩'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 상금 1억을 걸고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다년간 음식프로그램을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인정받은 오상진이 나섰고, 심사위원으로는 한식에 조예가 깊은 4명의 전문가 심영순, 오세득, 고형욱, 조희경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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