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직접 요리하기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상진은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식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올'리브 '한식대첩'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그냥 자취생활 하다 보니 평소에 요리를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MBC서 '찾아라 맛있는 TV'를 4년 반정도 진행했다"면서 "그 정도 진행하면 식재료가 4바퀴 정도 돈다. 그렇게 되면 어떤 게 맛있는 요리인지 심미안이 생기는 것 같다. '한식대첩'을 진행하는 정도로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며 진행자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식대첩'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 상금 1억을 걸고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다년간 음식프로그램을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인정받은 오상진이 나섰고, 심사위원으로는 한식에 조예가 깊은 4명의 전문가 심영순, 오세득, 고형욱, 조희경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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