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서지석, "결혼 후 첫 드라마..마음이 편해졌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25 16: 33

배우 서지석이 결혼 후 첫 드라마를 하는 소감에 대해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서지석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 룸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 촬영하는 데 새벽에 늦게 끝날 때 걱정은 되지만 마음 자체는 편해졌다. 여유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홍수현과의 러브 라인에 대해 "아직 멜로라인이 없어 큰 걱정은 없는데 신혼이라 걱정 되는 건 있다. 홍수현 씨가 워낙 예쁘니까 아내가 질투하지 않을까. 질투 안 나게 잘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지석은 극 중 레스토랑 오너이자 셰프 은하림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버무린 가족 드라마. 이상엽-홍수현-박근형-차화연-한고은-유호정 등이 출연한다.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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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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