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고 합창단이 국제합창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송포유'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코페르니쿠스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 성지고 합창단의 수상 소식이 전해진 것. 합창대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참가팀의 성적을 게재하면서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성지고 학생들로 구성된 '송포유' 합창단은 '팝&재즈' 부문에 참가, Siver IX(은상)을 차지했다. 가수 이승철이 지휘자의 이름에 올라있다.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팀 중 '송포유'가 유일하게 아시아 출신 합창단인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성지고 합창단의 폴란드 국제합창대회 참가 스토리는 26일 방송되는 SBS '송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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