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24, SK)이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3점 홈런이었다.
한동민은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지명타자 및 5번 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1회 2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밴덴헐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2호 홈런이다. 밴덴헐크의 149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산술적 탈락 위기에 몰린 SK는 한동민의 3점포에 힘입어 1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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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