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문성현(22)이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투구수 조절 실패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문성현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성현은 1회 선두타자 김종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모창민을 3루수 앞 땅볼로 병살 처리했다. 이후 나성범을 몸에 맞는 볼로 다시 내보냈으나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그는 2회 2사 후 지석훈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노진혁을 볼넷으로 내보내 1,2루를 채운 문성현은 김태군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3회에는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문성현은 4회 선두타자 이호준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후속타자 세 명을 범타 처리했다. 그 과정에서 투구수는 조금 많은 편이었다. 타선도 상대 선발 이재학의 호투에 무득점으로 막혔다.
문성현은 5회 노진혁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뒤 김종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문성현은 모창민을 몸쪽 공으로 삼진 처리한 뒤 나성범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팀은 5회말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문성현은 6회 이호준에게 볼넷, 조영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이정훈에게 넘겼다. 이정훈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문성현의 개인 한 시즌 최다승(종전 5승)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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