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있던’ 두산, 2년 연속 PS 진출 확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25 21: 40

쉬는 동안 5,6위팀의 패배와 함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4위(68승3무52패) 두산 베어스가 5위 롯데 자이언츠와 6위 SK 와이번스의 패배에 편승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롯데와 SK는 25일 각각 광주 KIA전, 문학 삼성전서 1-7, 3-7로 패하고 말았다. 그와 함께 두산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롯데와 SK에 승률에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두산은 이로써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 5할3리의 승률을 기록했으나 5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두산은 이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11년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두산은 최근 7시즌 중 6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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