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영화에 키스신이 없어서 감독님에게 넣어달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밤의 여왕'의 주연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이 출연했다.
천정명은 "극 중 신혼부부로 출연하는데, 스킨십이 과도하게 있다. 그런데 키스신이 없어서 감독님에게 청탁했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8년 만에 만난 김민정에 대해 "그때는 아기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결혼 적령기의 느낌이 든다"고 평했다.
김민정은 "천정명이 스킨십신을 할 때 쑥쓰러워 하더라. 하지만 내가 과감하게 하라고 하니 과감해졌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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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 연예 캡처.